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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될때 좋은 음식 - 매실건강, 유용한정보 2020. 6. 8. 23:05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은 건강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소화가 안되서 꽤 고생을 했었는데요.
그때 소화가 잘되는 음식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
당장 먹을 수 있는 것이 몇개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효과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인 '매실'에 대한 정보를 적어볼까 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하면 누구나 매실을 먼저 떠올릴정도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기도 하고, 삼국지에서 조조가 지친 병사들에게 저 언덕만 넘으면 매실나무가 잔뜩 있다고 하여
병사들이 매실을 생각하며 침이 고여 힘내서 언덕을 넘어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등의 영양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중에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용을 돋군은 작용을 한다. 알칼리성 식품일 뿐만 아니라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줍니다.
특히 매실은 6월 말쯤에 채취된 매실이 가장 영양이 많다고 하여 제철은 7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매실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
혈액이 산성화 되어가는 현대인에게 매실은 알칼리식품으로 효과가 뛰어나서 체질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살균과 향균 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여름에 없어선 안되는 식품입니다.
2. 탁월한 해독작용
매실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 즉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조금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나 배탈을 예방또는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3.위장운동을 촉진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합니다.
4. 간 기능의 회복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매실은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며 해독작용으 로 인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의 회복은 곧 피로회복이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5. 빈혈과 변비 치료제
매실의 풍부한 칼슘은 특히 여성에게 아주 좋습니다.
여성에게 칼슘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는 특히 칼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매실을 먹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게다가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고, 매실 속 비타민은 피부미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매실은 매실청이나 장아찌로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장아찌 만드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간단 매실 장아찌 레시피
매실 3KG
설탕 1KG
(씨를 빼낸 매실과 같은양을 넣어준다.)
유리병 3L
소금 2큰술
1. 먼저 흐르는 물에 매실을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세척시에는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넣고 약 15~20분 정도 담구어준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주면 됩니다.
2. 그 다음에는 매실과 씨를 칼집을 내서 분리해줍니다.
굵은 소금 2큰술을 골고루 뿌려준후 섞어줍니다.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3. 그리고 유리병에 매실 -> 설탕 -> 매실 -> 설탕 이렇게 층층이 쌓아줍니다.
유리병 뚜껑을 덮고 햇볕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서 2주일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6개월정도 숙성하면 새콤하고 맛잇는 매실장아찌가 됩니다.
TIP. 하루정도 뒤에 청이 많이 고인 것이 보인다면 유리병을 거꾸로 뒤집어 주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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