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란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SD보다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디지털 방송에 쓰이는 영상 기술을 말한다. HD 해상도 중 일부 높은 해상도를 Full HD(FHD)라고 부르기도 한다. HD 해상도의 4배는 QHD 혹은 WQHD이며, 2020년 기준으로 현재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쓰이고 있는 주력 해상도이다. 후속 기술로 UHD가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오 저도 예전에 배우기는 했지만 찾아보기 전까지는 High Display의 약자 인줄 알았는데, High Definition의 약자였습니다. (참고로 SD는 Standard Definition의 약자입니다.)
그럼 한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사진으로 보면 더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있는데요.
이 SD,HD,FHD,QHD,UHD 이렇게 정해지는 기준은 해상도에 따라 나뉩니다.
유튜브에서 설정을 눌러보셨던 분들은 아래처럼 되어있는 것을 보셨을겁니다.
720p까지는 아무것도 없다가 1080p 부터 HD라는 빨간 글자로 되어있는것이 보실 수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1080p부터 HD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어 그런데 720p는 HD이고 1080p는 FHD아닌가요?"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흔히 1080p부터는 FHD라고 해서 차별적으로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거는 사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720p와 1080p 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본질적으로
720p나 1080p나 엄밀히 따지면 같은 HD로 분류됩니다.
다시 위에 파란 사진을 보시면 4K UHD가 있고 8K UHD가 있는것을 확인해 보실수 있는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굳이 분류하자면 같은 UHD이지만 픽셀 수에 따라서 4K, 8K로 나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픽셀이라는 것에 대해 사전적 정의를 다시 보자면 이렇습니다.
컴퓨터,TV, 모바일 기기 등의 화면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일컫는다. 사각형 모양으로, 그 수가 많을수록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한마디로 컴퓨터는 하나하나의 점이 모여서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인데 그 점이 많을수록 더 고화질의 이미지나 영상이 되겠죠? 그런 뜻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흔히 픽셀수에 따라서 가로x세로로 표시를 합니다.
우리가 흔히 FHD라고 부르는 1080p 같은 경우는 픽셀 수가 1920x1080 입니다.
뒤에 세로 픽셀수를 따와서 1080p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아니 그럼 'P'는 도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네 좋은 질문입니다.
1080P 할때 뒤에 붙는 'P'도 그냥 붙는 것이 아닙니다.
P는 화면 주사방식이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라는 것을 표현합니다.
주사방식은 크게 프로그레시브와 인터레이스(Interlaced)로 나뉩니다.
여기에서 프로그레시브는 순차주사방식 , 인터레이스는 비월주사방식 를 말하는데요.
같은 1080의 픽셀 수라도 인터레이스방식이라면 1080I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1080I는 거의 보신 적 없으실 거에요.
왜냐하면 인터레이스 방식은 예를 들면 1,3,5,7,9를 먼저 표시하고, 그 뒤에는 2,4,6,8,10 을 빠르게 표시해서 착시를 이용해서 화면을 표시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만든 영상을 프로그레시브 모니터에서 재생하면 한줄씩 어긋나서 재생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떄문에 거의 프로그레시브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같은 UHD라도 4K, 8K로 나뉘는 것은
앞의 가로 픽셀수가 4000대로 시작하는게 4K, 8000대로 시작하는게 8K라고 간단히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